클라우드 기반 TV 플랫폼 제공업체…용량·안정성 확보 및 리스크 분산 기여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한국지사장 박대성)는 유럽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기반 TV 플랫폼 제공업체 ‘메진TV(Magine TV)’가 용량, 안정성 확보 및 리스크 분산을 위해 자사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스웨덴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메진은 통합 글로벌 네트워크인 ‘TV 슈퍼하이웨이(TV Superhighway)’를 통해 원활한 콘텐츠 배포를 지원하며, 콘텐츠 제작자 및 유통 업체들과 협업해 소비자 및 파트너들에게 TV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타사 CDN을 사용하던 ‘메진TV’는 2014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 기간 동안 발생된 정전으로 인해 원활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자, 이를 계기로 용량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고심했으며 이에 위험을 분산시키고 용량 및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멀티 CDN 전략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메진은 라임라이트 CDN 서비스의 명성, 경쟁력 있는 가격, 내부 테스트 시의 성능 등을 이유로 라임라이트를 최종 선택했으며, 라임라이트 CDN은 낮은 버퍼링과 고품질 스트림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메진의 내부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했다.

메진의 자체 소비자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5개 주요 유럽 시장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에게 라이브 및 주문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메진은 라임라이트 CDN 도입 이후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라임라이트는 글로벌 사설망을 통해 메진의 글로벌 고객과 대중들이 어디서나 원활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요 스포츠 경기 시즌 시에 트래픽 초과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제공하며, 대용량 트래픽 처리 및 관리에 비용효율적인 가격 정책을 제시한다.

클라스 알린(KLAS AHLIN) 메진 서비스 운영 총괄은 “CDN은 우리의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강력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도 실망시키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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