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일자리 창출과 정부공공 정보화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

▲ 송재영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아이티데일리] 국내 처음으로 설립한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재영)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5일 정식 인가를 받았다.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은 55세 이상 국가 및 공공기관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공공기관 정보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발기인 대회를 가진 바 있다. 발기인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25년 이상 30년 안팎의 정보화 사업에 매진해 온 10명의 퇴직자들로 구성됐고, 이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국가 발전을 위해 기여해 보고자 하는 의지로 조합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은 송재영 한국PMO협회 상근 부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감사는 이종석, 그리고 이사는 장태우, 김찬회, 신호중, 임혜경, 박두희, 박상길, 양점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부공공기관에서 25년 이상 정보화사업에 헌신해 온 인물들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 정보화사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자격요건으로 ▲정부 공공 및 민간기업 등에서 10년 이상 정보화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자 중 한국피엠오협회에서 인정한 피엠오전문가 자격증 소지자  ▲한국피엠오협회의 법인회원 등으로 한정시켰다.

사업의 종류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발주 지원을 위한 사전(Pre)-피엠오 지원 ▲국가 및 공공 정보화 사업의 사업관리를 위한 필요한 인력 지원 ▲국가 및 공공기관의 ISP 사업에 필요한 인력 지원 ▲기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지원 요청한 인력 지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 ▲그 밖의 공익증진에 이바지 하는 사업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재영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공공기관에서 20년 이상 정보화사업에 매달려온 55세 이상의 퇴직자들이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사장시킨다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라고 생각한다.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정보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 정보화사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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