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구성의 6색 포토 잉크 탑재로 고품질 사진 출력 가능, 모바일 환경 지원

▲ 하이 아마추어를 위한 포토프린터 엡손 ‘XP-15010’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고품질 사진 및 그래픽 사용자를 위한 포토 프린터 ‘엡손 익스프레션 포토 HD XP-15010(이하 XP-1501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XP-15010’은 엡손 프린터의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 피에조(Micro Piezo)’ 프린터 헤드와 검정, 청록, 진홍, 노랑, 빨강, 회색으로 구성된 새로운 6색 포토 잉크를 탑재한 A3+ 포토 프린터로, 선명한 고품질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기존 모델과 달리 회색과 빨강색을 새롭게 적용해 색 표현 영역이 대폭 확장됐으며, 세련된 흑백 그라데이션으로 분위기 있는 흑백 사진은 물론 풍경 사진을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으로 출력하는 등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엡손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쟁사 동급 대비 90% 수준으로 부피를 줄인 것도 특징으로 꼽았다.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와이파이 및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편리한 출력 환경을 제공하며, 프린터 유지보수 박스를 사용자가 직접 교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편리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용지를 지원하는 것도 또 다른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신용카드부터 최대 A3+까지 다양한 사이즈는 물론, 일반 복사지부터 두꺼운 전문 포토 용지 등 인쇄 가능 용지 범위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CD/DVD 라벨 인쇄도 가능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마이크로 피에조 헤드 탑재, 회색과 빨강색이 포함된 새로운 6색 포토 잉크, 빠른 출력 속도 등 프로에 버금가는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최적의 기술을 반영했다”며 “기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한 인터페이스와 세련된 디자인도 많은 하이 아마추어 사진가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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