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돔IP 4000i 및 5000i, 영상 장면에 메타데이터 추가로 특정상황 경보 신속히 수신 가능

▲ (좌측부터) ‘오토돔IP 4000i’, ‘오토돔IP 5000i‘, ‘오토돔IP 5000i IR‘

[아이티데일리]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국내사업부장 엄상윤)는 지능형 IP 카메라 ‘오토돔(AUTODOME) IP 4000i’ 및 ‘5000i’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쉬의 새로운 IP카메라는 ▲메타데이터가 추가돼 보안규칙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으며 ▲카메라 스스로 영상 장면을 이해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지정한 대상의 동선을 수동으로 파악 가능한 기능 등을 갖춰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 IP카메라는 캡처된 모든 영상 이미지에 메타데이터가 추가돼 사전에 정의된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관리자가 기존에 설정해 둔 경보 규칙에 위배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경보시스템이 작동, 보안 요원은 중요한 보안 상황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보안뿐 아니라 교통규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 등의 분야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장된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카메라가 스스로 촬영하고 있는 내용을 이해할 수도 있다. ‘오토돔IP’ 카메라는 크기, 속도, 모양, 방향, 색깔 등 연합 정보를 통해 감지된 대상을 사람, 자동차, 자전거 등 자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대상의 주행 속도, 이동방향의 변화 등을 인식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지정한 사람이나 사물 등의 동선을 수동으로 추적 및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사건 발생 시 증거 확보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토돔IP 4000i’ 및 ‘5000i’ 시리즈는 모두 초당 최대 60프레임과 1080p 해상도로 영상을 제공한다. ‘4000i’는 실내 사용에 적합한 카메라로, 최대 88m 거리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며 12배 광학 줌을 제공한다. ‘5000i’ 제품은 감시 영역이 더 큰 실내 및 실외용으로, 30배 광학 줌을 제공하며 낮에는 조명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90m까지 식별 가능하다.

또한 ‘5000i IR’은 적외선 카메라로, 먼 거리와 어두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주간에는 ‘5000i’ 모델과 동일하게 작동하고, 밤에는 150m까지 물체를 식별한다. 내장된 적외선 빔은 줌 레벨에 관계없이 최적의 조명을 보장한다.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관계자는 “새로운 보쉬의 지능형 IP카메라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자가 기존에 설정해 둔 경보 규칙에 위배되는 상황을 즉각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며 “영상 데이터 검색도 쉬워 소비자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안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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