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시스템이 챗봇이다. 메신저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나 콘텐츠를 제공하는 챗봇은 인공지능 비즈니스를 가장 빠르고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제공하는 챗봇 시스템 ‘코난봇’은 이러한 챗봇 시장에서 가장 유연하게 챗봇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코난봇’은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규칙이나 학습을 통해 사용자와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솔루션이다.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FAQ형 즉답이나 내·외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코난봇’은 채팅 시스템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기 위해 형태소 분석, 구문 분석, 시맨틱 분석, 화행분석 등 고정밀 자연어이해(NLU) 기술이 근간이 됐다. ‘코난봇’이 이해하고 답변해야 하는 지식의 의미 분류 체계를 구축하거나 주제어 등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맨틱 룰 구축과 같은 날리지 엔지니어링 기술도 적용해 사용자의 ‘질문 이해하기’와 ‘유연하게 답변하기’에 능하다.

‘코난 봇’의 주요 기능

‘코난봇’ 구현방식도 챗봇 서비스 목적에 따라 자연어이해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사 환경이나 요구사항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용이하다.

‘코난봇’은 대민 서비스와 같은 고객응대나 쇼핑, 개인비서, 마케팅 프로모션, 완구, 사내교육,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실제로 코난 봇은 AI 스피커의 자동 QA 파트너로 참여하거나 귀농귀촌 상담 시스템에 적용되는 등 업무지원 시스템, 쇼핑, 고객 응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코난봇은 AI 적용 부분을 확대하고, 타 산업이나 서비스와의 연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플랫폼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