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X 배터리 절감기술 적용으로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

▲ SK텔레콤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용카드 크기에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향상시켰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포켓파이Z’는 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채용했고, 크기는 가로 105mm, 세로 57mm에 무게는 76g이다. 제품 외관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gkau, 색상은 블랙, 레드 2가지로 출시된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ON·OFF와 재부팅은 물론이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를 공유해 줄 수도 있다.

‘포켓파이Z’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기 구매 후 ‘T포켓파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T포켓파이10’, ‘T포켓파이20’ 요금제는 각각 월 16,500원(부가세포함)에 10GB, 월 24,750원에 20GB 데이터를 제공한다.

‘포켓파이Z’의 출고가는 11만 9,900원, 공시지원금은 7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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