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기업간 실질적인 교류와 상생방안 논의

▲ 목원대학교 IPP사업단은 34개 기업대표 및 임원 그리고 학과별 담당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참여기업과의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IPP사업단이 34개 기업대표 및 임원, 그리고 학과별 담당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2월 28일 현장실습 참여기업과의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현장실습 중심의 학사제도 개편 및 대학의 산업인력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학기제 장기현장실습제도이며 목원대학교는 5년동안 60여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10개 학과와 협약된 34개 기업들이 인재채용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과 산학협력 연구개발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학과 기업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상생방안이 논의됐다.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단순히 학생을 실습생으로 고용하는 관계가 아닌 기업과 대학 간 및 기업과 관련학과 담당교수 간에 끈끈한 정이 오고가는 가족 같은 관계가 되길 기대하며, 준비된 유능한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과 기업, 학생과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고대식 IPP사업단장은 “IPP 장기현장실습은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경험 이외에도 학점취득은 물론 급여까지 지원되는 우수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협약기업에서 원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매칭돼 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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