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 제조 분야 3D프린팅 도입 활성화 기대

▲ (좌측부터) 황혜영 스타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

[아이티데일리]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 및 포엠아이(대표 조의찬)와 각각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보다 확장된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하이엔드 프로토타이핑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리드이엔지는 3DPLM, ICT 솔루션 분야 기업으로 2003년 대전에서 설립됐다. 글로벌 3D솔루션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주요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9곳의 지역에 거점을 두고 공공, 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기계, 하이테크, 소비재,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사업군의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리드이엔지의 3D소프트웨어 및 PLM 분야의 전문성 및 역량에 스트라타시스의 첨단 3D 프린팅 솔루션을 결합, 국내 스마트제조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는 게 양사의 기대다.

▲ (좌측부터) 황혜영 스타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조의찬 포엠아이 대표

또한 포엠아이는 2016년부터 메이커봇 공인 총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애플, 오토데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메이커봇 비즈니스에 이어 스트라타시스의 산업용 3D프린팅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통합적인 솔루션 및 한층 강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에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두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통해 기존 고성능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분야뿐만 아니라 적층제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파트너와 더불어 강화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항공우주, 메디컬, 교육, 공공 등 주요 산업군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더욱 긴밀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적층제조를 위한 설계)과 같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제조 혁신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적층제조 기술을 보다 다방면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점차 늘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더 다양한 산업군에서 3D프린팅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하고, 제조 효율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보다 긴밀하고 심층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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