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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 공청회 27일 개최활용 확대, 인프라 확보, 개발역량 강화 등 초고성능컴퓨팅 전략 제시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2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2차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27일 10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제1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2차 기본계획(’18~’22)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기본계획(안)은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한 추진위원회(’17.4~)에서 마련했다.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 산업경쟁력 강화,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5년 주기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1차 기본계획을 통해 세계 10위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분야에 컴퓨팅 활용 저변을 확대해 세계적 과학 발견(중력파 검출 등)에 기여하는 등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2차 기본계획은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초고성능컴퓨팅 역량확보’를 비전으로 하며, 다음과 같은 3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다양한 분야의 초고성능컴퓨팅 활용을 확대한다. 대형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파급력을 가진 집단연구를 강화하고, 기상·해양분야의 환경변화 예측정확도 향상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제조업 전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두 번째로, 미래수요 대응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한다. 폭발적인 데이터 분석 수요,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 대응을 위해 컴퓨팅 자원을 목적에 맞게 다변화하고, 컴퓨팅 자원 운영기관과 수요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한다.

마지막으로, 초고성능컴퓨팅 개발역량을 강화한다. 주요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페타스케일(PetaScale, 1페타스케일은 초당 1,000조 번 연산 가능) 초고성능컴퓨터 자체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선도국가와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술혁신(차세대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도 병행한다.

2차 기본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관계기관 의견수렴 결과를 검토·반영해 내년 초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 장관)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커져가면서 컴퓨팅 역량 확보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다. 컴퓨팅 자원확보,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회 전반의 활용 확대 등 종합적 측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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