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SW로 공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년 1월 15일까지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유 주제 및 지정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네이버 실무 개발자들이 제안한 지정 주제인 ‘초고해상도 이미지 뷰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참가자는 참가 기간 동안 네이버 개발자와의 멘토링, 개별 프로젝트 밋업 등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상식은 내년 2월 진행되며, 이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한 팀을 대상으로 내년 8월에 ‘비욘드 페스트(Beyond FEST)’ 시상식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프로젝트 발전을 위한 공간 및 서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8 캠퍼스 핵데이(CAMPUS HACKDAY)’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D2에서 제공하는 ‘드뷰(DEVIEW) 2018’ 컨퍼런스의 초대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참가자를 포함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D2 캠퍼스 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