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

▲ 카카오게임즈가 ‘뉴본 포 카카오’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 게임 ‘뉴본 포 카카오(for kakao)’의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내년 1월 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들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를 보유한 만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뉴본’은 솔트랩(대표 김세웅)이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개발 중인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행성 충돌로 인해 발생한 대재앙 ‘아포칼립스(Apocalypse)’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의 필사적인 생존기를 다룬다.

테스트를 통해 ‘뉴본’은 각기 다른 사연으로 생존 경쟁에 뛰어든 캐릭터 7종과 함께, 이야기에 따라 진행되는 ‘여정’, 2대2 PvP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배틀 레이스’,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여러 이용자가 서로의 적이 되어 싸움을 벌이는 ‘레드존’ 등의 콘텐츠를 공개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테스트 기간, ‘뉴본’이 갖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아이템을 정식 출시 후 선물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뉴본’은 아바 등의 FPS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개발진이 합심해 만들고 있는 색다른 게임”이라며, “각종 무기와 도구 등을 활용해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짜릿한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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