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R키트 체계 활용

▲ ‘포켓몬고’

[아이티데일리]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고(Pokémon GO)’ AR키트로 사용 가능한 ‘아이폰’ 전용 ‘AR+’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한 ‘AR+’ 기능은 ‘포켓몬고’의 핵심인 AR기술을 더욱 확장하고, 애플의 AR키트 체계를 활용해 실제 세계에서 포켓몬을 잡는 시각적 영향과 효과를 향상시켰다.

포켓몬을 마주치는 발견모드에서 ‘AR+’ 기능을 활성화하면, 각 포켓몬은 주변 환경에 맞게 최대 6가지 형태로 배치가 된다. 특히 최신 3D AR이 적용돼 트레이너가 주변을 돌아다닐 때 거리에 따라 포켓몬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등 현실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발견모드에 포켓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기술을 적용, 잡기에 성공하면 XP 및 별의 모래를 더 많이 제공한다. 특별한 보너스를 받기 위해 포켓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경우 실제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포켓몬 역시 트레이너가 너무 빨리 다가가면 도망갈 수도 있다.

한편, 21일 20주년 기념작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개봉을 기념해 레이드배틀에 일시적으로 출현했던 칠색조가 31일까지 다시 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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