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이아이’ 개발 및 적극적 해외 진출 공적 인정

▲ 마인즈랩이 ‘2017 대한민국 ICT대상’ 지능정보 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지난 19일 개최된 ‘2017 대한민국 ICT대상’ 지능정보 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능정보 부문 대상은 인공지능(AI)의 인지 학습 추론 등 고차원적인 정보 처리 기술 분야에서 기여도가 큰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마인즈랩은 기계 독해(MRC)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엑소브레인’ 등 국내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해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개발한 점을 주요 공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북미 시장에 음성인식,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소리 분석 AI 솔루션을 수출하고, 올해에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인정받았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가장 발전된 수준의 국내 AI 기술이 종합돼있는 마인즈랩의 역량이 인정받았다는 데 대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인즈랩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서 우수한 국내 AI 기술이 해외 시장에까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랩은 지난 9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ITU 인증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6 기술사업화대상’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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