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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된 개인정보, 복호화 없이 분석 가능해진다과기정통부-서울대, 개인정보 노출 없이 기계학습 수행하는 동형암호 기술 개발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천정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게놈 데이터 보호 경연대회’의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측은 천정희 교수 연구팀이 경연대회 3개 주제 중 하나인 ‘동형암호를 이용한 기계학습’ 주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스위스 EPFL 공대, 벨기에 루뱅대학 등 세계 유수의 동형암호 연구팀들과 경쟁해 월등한 계산속도와 정확도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동형암호’는 암호문의 내용을 보지 않고도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통계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상태로 보호하면서 동시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영대회 우승을 통해 천정희 교수 연구팀은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 지원으로 개발한 동형암호 기술이 기계학습과 같은 실용적인 응용 분야에서 암호화 연산을 처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경연에서 우승한 천정희 교수 연구팀의 동형암호 기술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동형암호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술경쟁력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기반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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