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CEO’ 공감경영 통한 여성인력 관리제도 인정받아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제도는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등 3개 분야에서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을 심사해 포상하며, 포시에스는 여성인력 관리 분야에서 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시에스 측은 ‘워킹맘 CEO’인 박미경 대표의 공감과 이해에 기반해 여성인력 육성과 고용 유지 및 여성인력 활용을 뒷받침하는 여러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킹맘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나 단축근로제는 물론, 임신 중인 직원에게는 조기퇴근 및 태아 검진 시간을 보장한다. 특히 출산휴가 3개월 및 육아휴직 12개월을 사용하고 복직하는 비율은 100%에 달한다.

현재 포시에스는 근로자의 약 33%가 여성이며, 여성 관리자 비율은 약 40%, 평균 근속 연수는 12년에 달한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여성인력 채용 및 관리, 공정한 인사 제도, 야근 없는 기업 문화와 가족형 복지 등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일과 생활의 균형,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 예방, 양성평등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인정받는 상이기에 큰 기쁨과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직원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임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직원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정기적인 가족 초청 행사, 함께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