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공략 우선 추진, 공동 사업 기회 다각화

▲ (왼쪽부터) 조상원 투비소프트 대표, 이홍구 대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문진일 대표, 조종민 회장

[아이티데일리] 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 조상원)와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기술 제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영업 및 기술 제휴,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포시에스는 투비소프트의 일본법인 ‘넥사웹재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투비소프트는 20억 원 규모의 포시에스 ‘오즈 리포트’ 및 전자문서 솔루션을 구매해 자사 UI·UX 솔루션을 결합,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기업용 SW 풀패키징 솔루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투비소프트와 포시에스는 각각 UI·UX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 부문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SW전문기업”이라며, “기술 협력 및 영업 제휴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와 협력 방안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국내 SW 업계 선도 기업인 양사가 다년간에 걸쳐 쌓은 영업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을 융합한다면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진출에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투비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포시에스 일본도 비즈니스 활로 개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