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와 기술제휴…음성인식 및 사운드검색 통해 AI서비스영역 다각화

▲ 지니뮤직이 음성인식 AI 통합서비스 ‘지니어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은 사운드하운드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자사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에 인공지능(AI) 통합 서비스 ‘지니어스’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는 ‘지니어스’의 캐릭터 ‘우리’와의 대화를 통해 ▲음성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찾아주는 ‘음성인식서비스’ ▲한 소절만 듣고 해당 노래를 찾아주는 ‘사운드 인식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정확한 가사가 발음되지 않는 콧노래 허밍을 통해 음악을 검색해주는 영역까지 AI 음악검색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니뮤직은 ‘지니어스’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지니 4.4.0’을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서비스로 공개하면서 ‘지니’ 애플리케이션 역시 전면 개편했다. 영상 통합코너로 ‘지니TV’를 오픈해 동영상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게 했고, 장르별·시대별·뮤직비디오 차트 등을 신설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본부장은 “보다 다각화된 영역에서 고도화된 음성인식 AI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운드하운드와 기술제휴를 맺고 감성AI ‘지니어스’를 론칭했다”며, “이용고객들이 AI와 터치기반의 음악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니’앱을 전면 개편해 이용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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