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에 사전 대응 및 대용량 네트워크 스크러빙 제공

▲ ‘라임라이트 디도스 공격 인터셉터’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 이하 라임라이트)가 18일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보안 성능을 향상시킨 ‘디도스 공격 차단 서비스(DDoS Attack Interception Service)’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네트워크상에서의 디도스 공격으로 감지된 트래픽을 필터링하는 글로벌 스크러빙(scrubbing) 센터 활용은 물론, 웹 사이트에 대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보안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라임라이트의 사이버 보안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e-커머스 사이트의 보안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응답자의 72%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웹사이트의 브랜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웹사이트의 절반 가량(51%)은 사전에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 사이버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고 인식됐다.

라임라이트의 ‘디도스 공격 인터셉터(Limelight DDoS Attack Interceptor)’는 대규모의 디도스 공격이 웹사이트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고객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다계층 솔루션으로, 트래픽 탐지 및 사전 알림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방어 계층을 제공하며 공격을 받은 경우에도 신속한 완화를 위한 대용량 네트워크 스크러빙 기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글로벌 사설망 인프라에 디도스 완화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별도의 네트워크로 전환하거나 CDN으로 회귀할 필요 없이 여러 지역에서 공격 트래픽에 대한 대용량 스크러빙이 가능하며 가장 큰 규모의 디도스 공격에도 전송 성능을 보장한다고 라임라이트 측은 설명했다.

라임라이트는 디도스 공격 탐지 및 방지를 위해 엔트리 레벨 및 프리미엄 솔루션 등 2가지 옵션을 제공해 고객 맞춤 보안 레벨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트리 레벨(entry-level) 솔루션은 디도스 공격 빈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및 개별적인 가격 정책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솔루션은 고객에게 무제한 디도스 공격 완화 기능을 고정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레벨에는 연중무휴 전용 보안 운영 센터를 통한 공격 완화 서비스 및 CDN 에지(edge)단에서의 다양한 탐지 기능을 통한 신속한 탐지 서비스가 포함된다.

스티브 밀러-존스(Steve Miller-Jones) 라임라이트 제품 관리 총괄 수석 디렉터는 “디도스 공격은 불편을 야기할 수도 있고, 전체 비즈니스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며, “라임라이트는 ‘디도스 공격 인터셉터’를 통해 온라인 조직이 웹 프레즌스(web presence)는 물론, 브랜드 명성과 매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과 가격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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