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현재와 미래’ 주제로 강연 및 토론 진행

▲ ‘2017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KOCCA)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의회(회장 윤준희, 이하 KGDA)가 주관한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7(KGC 2017)’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게임산업에 대한 포럼, 공개 토론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국내외 강연자의 게임 개발자를 위한 강연과 가상현실(VR) 산업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둘째 날에는 게임의 기능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게임문화포럼에서는 MCM크리에이터 ‘보겸’의 강연과 레트로 게임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2017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총 상금 4,030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 일반부 제작부문 대상은 타이니 데브박스(Tiny Devbox)의 ‘데드레인(Dead rain)’이 수상했다.

윤준희 KGDA 회장은 “이번 ‘KGC 2017’에도 많은 게임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와 국내외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다음 컨퍼런스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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