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 시스템 영상출력 지원…원격시스템 관리에 유용

▲ 세연테크 ‘에지핸들러 EHA100’

[아이티데일리]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임의의 HDMI 영상출력신호를 IP(인터넷프로토콜)로 전송하는 네트워크 기기 ‘에지핸들러(Edge Handler) EHA10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HA100’은 임베디드 시스템에 연결해 원격지에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다. 관리하고자 하는 시스템 기기의 HDMI 및 USB 출력 포트에 ‘EHA100’을 연결할 수 있으며, 릴레이 출력이 지원돼 시스템 전원의 온·오프에도 사용 가능하다.

즉, 실시간 영상전송을 통해 접속된 해당 기기의 영상출력을 확인하면서 원격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이를 위해 USB, 오디오, 릴레이 등 다양한 방식의 출력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연테크는 ‘에지핸들러’ 제품군이 향후 각종 PC, 임베디드 시스템, 키오스크(KIOSK) 등의 원격제어를 위한 솔루션으로서 다방면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조만간 각 응용 분야별 컨트롤러도 별도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세연테크 측은 “필드테스트를 통해 이미 태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의 해외 거래선에서 ‘EHA100’의 실용성을 확인하고 1월 말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국내외 원격제어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에지핸들러’도 함께 론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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