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쇼핑몰에 체험존 마련

▲ 한국MS가 전국 대형마트 및 쇼핑몰에서 ‘윈도우MR’ 체험 로드쇼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서 혼합현실(M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윈도우MR(Windows Mixed Reality) 익스피리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드쇼 체험존에서는 MR디바이스 ‘삼성 HMD 오디세이’를 통해 ‘헤일로(Halo)’의 혼합현실 전용 콘텐츠를 경험하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며 슈팅을 즐기고 이탈리아 로마나 페루 마추픽추와 같은 명소로 가상 여행을 떠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로드쇼는 홈플러스 합정점(16~17일 및 23일), 하이마트 김포공항점(16~17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16~25일), 하이마트 잠실점(21~23일),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 로비(29~31일)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로드쇼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체험 인증샷을 공유하는 5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성미 한국MS 컨수머 사업본부 부사장은 “Windows Mixed Reality가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혼합현실 경험을 보다 많은 분들이 느껴보실 수 있도록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OEM 파트너사와 함께 혼합현실 플랫폼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가 지난 달 국내에 공개한 ‘윈도우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윈도우 10’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또한 MS는 ‘모두를 위한 혼합현실’이라는 목표 아래 누구나 쉽게 MR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제조사·개발자·유통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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