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용 기기인증 및 암호 키관리 시스템에 초점

[아이티데일리] 암호인증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사물인터넷 저전력 전용통신망(LPWAN) 보안 기술 개발과 관련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는 ‘안전한 IoT 전용망 구축을 위한 LPWAN 침해 방지 기술 개발’ 사업으로 보안 기술인 IoT 전용 기기인증 및 암호 키관리 시스템 개발을 드림시큐리티가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1차 IoT 전용망 보안 시스템 시제품 개발, 2차 고도화, 3차 제품화 단계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결과물에 따라 국내 통신3사의 RoLa와 NB-IoT 등 사물인터넷 저전력 전용통신망(LPWAN)에 적용이 가능해져 국내 IoT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가정, 자동차, 산업, 운송, 의료 등의 분야에서 2025년까지 100억 개 이상의 IoT 센서 및 기기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사물 인터넷은 동시에 보안에 대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IP카메라 해킹에 따른 사생활 노출에서 보듯이 사물인터넷 기기 대부분은 초경량 소형 기기들로 관리가 취약하고 해킹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저전력 전용통신망(LPWAN)에서의 기기인증을 통한 경량 기기 신뢰성 확보, 암호 키 관리 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데이터 통신 기술 등을 제공하여 IoT 보안의 취약한 문제점들을 해결한다.

드림시큐리티는 2016년부터 IoT환경의 저전력 경량 암호모듈, 기기인증 시스템, 암호 키 관리시스템(KMS)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다. 현재는 사물인터넷 통합 보안 플랫폼인 ‘Magic IoT’를 자동차, 철도, 항공, 로봇 산업에 제공하며 IoT보안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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