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3D프린팅 기술 및 시장 전략 공개…신규 파트너십 통한 고객 지원 강화

▲ 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이 자사 3D프린팅 기술 및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스트라타시스(한국지사장 황혜영)가 13일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2017 기자간담회’를 개최, 자사의 최신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시장 비즈니스 확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셀(Voxel) 단위로 3D프린팅의 소재와 색을 제어하는 ‘그랩캐드 복셀 프린트(GrabCAD Voxel Print)’ ▲3D프린터들의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해 연속적인 프린팅을 가능하도록 하는 ‘컨티뉴어스 빌드 3D 데몬스트레이터(Continuous Build 3D Demonstrator)’ ▲XYZ축을 벗어나 보다 복잡한 패턴을 출력할 수 있는 ‘로보틱 컴포짓 3D 애플레이션(Robotic Composit 3D Application)‘ 등 대표적인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기술이 소개됐다.

아울러 국내 3D 프린팅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장 전략과 늘어나는 시장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국내 제조 기업들에게는 3D프린터 도입이 기업에 전체 프로세스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영업 확대를 위해 솔리드EMG 및 포엠아이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공개했으며, 새로운 파트너사들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들에 대한 고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3D프린팅 기술은 시제품 제작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스트라타시스코리아는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강화된 고객지원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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