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자동화 및 통합된 가시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가 보안 담당자의 시간 절약 및 운영 간소화, 복구 시간 최소화 기능이 추가된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 네트워크(Software-Defined Secure Networks, 이하 SDSN)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13일 공개했다.

주니퍼네트웍스가 발표한 최신 기능들은 주니퍼네트웍스 SDSN 플랫폼의 자동화 및 머신 러닝, 실시간 인텔리전스와 결합돼 위협을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피해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이버범죄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으며, 대다수의 조직이 사이버 보안 위협을 경험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주니퍼네트웍스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과 함께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끊임없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되는 정책의 복잡성 및 수동적인 관리로 인해 기업 보안팀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위협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속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간소화 및 속도 향상에 대한 업계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사이버 보안 플랫폼에 기능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효율적인 정책 관리를 통한 운영 간소화 ▲위협행동 분석 및 원터치 대응을 통한 온프레미스 멀웨어 방어 ▲다양한 환경에서 상황 및 변화에 따른 실행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의 시스템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담당 인력의 제어 하에서 자동화를 확대함으로써 대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주니퍼네트웍스 측 설명이다.

미히르 마니아르(Mihir Maniar) 주니퍼네트웍스 보안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주니퍼네트웍스는 자동화 기술이야말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안 강화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수동 관리를 통한 프로세스는 노동 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이며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초래했다. 주니퍼네트웍스 SDSN 보안 플랫폼의 최신 기능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보안팀의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며, 자동화 기술의 장점과 보안 담당자의 전문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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