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및 중국어·공인중개사·공무원 시험 등 강의 제공

▲ SK텔레콤이 모바일 학습서비스 ‘T포켓스터디’를 확대 개편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중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신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각 분야의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통해 기존 ‘T마스터’에 중국어 강의인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와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T포켓스터디’로 강의를 듣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매일 전용 데이터 1GB씩 추가 제공하는(월 최대 31GB) 데이터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강의 콘텐츠는 ▲‘문정아 올패스 중국어 프리’ 월 1만 5,000원 ▲‘문정아 리듬&놀이중국어 프리’ 월 1만 3,000원 ▲‘차이나탄 중국어 프리’ 월 1만 1,900원 ▲‘해커스 공인중개사 프리’ 월 1만 7,600원 ▲‘에듀윌 공무원 프리’ 월 2만 7,700원 등으로 구성됐다.

‘T포켓스터디’ 내에 영어와 중국어, 공인중개사 중 2개를 선택하는 고객은 월 2만 5,300원에 전용 데이터 2GB씩 매일 이용할 수 있는 ‘T포켓스터디 1+1 콤보’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 출시를 기념해 영어, 중국어, 공인중개사 등 6개의 강의 콘텐츠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또한, ‘T포켓스터디’와 ‘T페이’를 모두 다운로드 받는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마스터’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며, “‘T포켓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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