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레이크’ 아키텍처 기반…기가 와이파이 지원, 원활한 스트리밍 가능

▲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차트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새로운 ‘펜티엄 실버’ 프로세서 및 ‘셀러론’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프로세서는 코드명 ‘제미니 레이크(Gemini Lake)’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이다. 사용자들이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 업무, 웹 브라우징, TV쇼 및 영화 감상, 사진 편집 등의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연결성,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인텔에 따르면, ‘펜티엄 실버’는 4년 된 유사한 구형 PC와 비교했을 때 58% 더 빠른 생산성을 제공한다.

인텔은 또한 지난 수년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성능을 제공해온 인텔 ‘펜티엄’ 브랜드의 확장 라인을 발표했다. 사용자들이 프로세서 성능을 수준별로 구별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인텔 ‘펜티엄 실버’ 및 ‘펜티엄 골드’ 브랜드를 선보인다.

‘제미니 레이크’ 아키텍쳐 기반 인텔 ‘펜티엄 실버’ 프로세서는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제품군 중 비용 최적화된 옵션을 대표하는 제품이며, 현재 판매 중인 ‘카비 레이크’ 아키텍처 기반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는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제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인텔은 이번에 출시된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프로세서를 통해 PC플랫폼 중 최초로 초고속 연결을 위한 기가비트 와이파이 연결성을 제공한다. 업계 표준인 2×2 802.11ac와 160MHz 채널이 활용돼, 사용자들은 802.11ac 시스템과 비교해 최대 2배, 802.11bgn 시스템 대비 12배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누릴 수 있으며, 심지어 유선 기가비트 이더넷보다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즐길 수 있다.

▲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모바일용 프로세서 차트

이 밖에 사용자들은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기반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및 넷플릭스의 최신 콘텐츠를 원활하게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한, 인텔은 사람들이 완벽하게 밝은 조명 아래에서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로컬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인핸스먼트(Local Adaptive Contrast Enhancement, LACE)’라고 불리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기술을 통해 눈부심과 밝은 빛이 존재하는 야외에서도 명료한 화면 시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 모든 기능들은 하드웨어 기반 보안과 함께 제공돼 더욱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경험에 기여한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세서 제품은 ▲인텔 펜티엄 실버 모바일용 프로세서 ‘N5000’ 및 데스크톱용 ‘J5005’ ▲인텔 셀러론 모바일용 프로세서 ‘N4100’ 및 ‘N4000’과 데스크톱용 ‘J4105’ 및 ‘J4005’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프로세서는 노트북, 투인원PC, 올인원PC, 그리고 데스크톱의 다양한 디자인에 탑재돼 출시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프로세서가 탑재될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집, 학교, 혹은 이동 중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성능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주요 제조사들의 PC제품은 2018년 1분기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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