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에 스노우 ‘푸디’ 및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선정

▲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에 ‘포켓몬 고’ 수상
[아이티데일리] 구글플레이가 ‘2017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을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해 연말 혁신성, 대중성, 인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해 발표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오프라인 시상식을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과 대상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신설된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을 포함해 앱·게임별로 각 7개 부문의 최우수상과 전체 대상인 ‘2017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이 발표됐다.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은 구글플레이 홈페이지에서 2주간 진행된 유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는 예스튜디오의 ‘샌드박스컬러’,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에는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Pokemon GO)’가 선택을 받았다.

앱 부문 대상인 ‘2017 올해의 베스트 앱’은 스노우의 ‘푸디(Foodie)’가 수상했다. 푸디는 음식 촬영에 특화된 앱으로 30개 넘는 필터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2017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유명 게임 IP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

‘2017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ColorFil(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브런치(올해를 빛낸 소셜 앱) ▲30일 안에 체중 감량(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카카오뱅크(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 ▲호갱노노(올해를 빛낸 인디 앱) ▲핑크퐁! 모양·색깔(올해를 빛낸 패밀리 앱) ▲샌드박스컬러(올해를 빛낸 인기 앱) 등이 선정됐다.

‘2017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 최우수상에는 ▲펜타스톰 포 카카오(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액스-AxE(올해를 빛낸 대중적인 게임) ▲마이 오아시스(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안녕 유산균(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클럽 오디션(올해를 빛낸 캐쥬얼 게임) ▲토카 라이프: 호스피탈(올해를 빛낸 패밀리 게임) ▲포켓몬 고(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등이 선정됐다.

민경환 구글플레이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올 한 해는 생활 밀착형 앱에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형태의 앱이 강세를 보였으며 게임 부분에서는 MMORPG 장르의 강세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인디 게임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게임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유저가 다양한 앱과 게임을 발견하고 개발자가 많은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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