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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KISTI 기후·기상연구에 GPU 및 기술지원 제공HPC 및 AI 기술에 기반한 기후예측 및 기상과학 부문 성과 주목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는 고성능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적 성과를 증명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자사 GPU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하고, ‘V100’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원격 지원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양측이 진행해온 업무협력관계 및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와 KISTI 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검토한 결과, HPC 및 AI 연구 분야에서 KISTI가 보여준 업적을 높이 평가해 향후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특히, KISTI가 기상(weather) 및 기후(climate) 예측 연구 분야에서 HPC 및 AI의 활용을 선도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extreme weather)에 대처하기 위한 고성능·고확장성 모델의 개발 과정에서 GPU의 잠재력을 증명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1999년 GPU를 발명한 엔비디아는 PC게임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컴퓨터 그래픽의 개념을 재정의했으며, 병렬 컴퓨팅이라는 혁명적인 컴퓨팅 기법을 소개한 바 있다. 최근 GPU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술이 AI를 발전시키며 GPU는 슈퍼컴퓨터, 로봇 및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병렬 컴퓨팅이 HPC의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비용 효과성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진행해왔다.

엔비디아는 KISTI가 ▲GPU 기반 시스템 아키텍처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점과 ▲지구 시스템의 시뮬레이션에 GPU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GPU 최적화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 점 등 두 가지 성과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0월 24일 KISTI는 보유하고 있는 HPC 및 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획기적인 태풍 및 호우 예측 시스템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엔비디아는 KISTI에 4만 달러 상당의 ‘P100’ GPU 4대를 무상 제공했으며, 성능 테스트를 위해 엔비디아 본사에 위치한 ‘V100’ 등 최신 GPU 기술에 대한 원격 접근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차세대 엔비디아 GPU(‘V100’ 후속) 및 CUDA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한 사전 접근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사 개발자 기술 그룹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기술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현, GPU 클러스터 활용, 버그 수정 등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엔비디아 측은 “KISTI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상 및 기후 예측 연구 분야에서의 GPU 기반 솔루션 활용 잠재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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