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7세대 i7-7700 탑재…지포스 GTX 10 시리즈 선택사양으로 제공

▲ 레노버‘리전 Y720 타워’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향상된 성능으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는 ‘리전 Y720 타워(Legion Y720 Tow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전 Y720T’는 레노버 게이밍 PC 브랜드 ‘리전(Legion)’의 최신 제품 중 하나로 고사양 성능의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인텔의 7세대 코어 i7-7700을 탑재했으며, 엔비디아 파스칼(NVIDIA Pascal)로 지포스(GeForce) GTX 1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며 최대 GTX1070 8GB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최대 32GB까지 장착할 수 있는 쿼드 슬롯 DDR4 메모리, SSD 또는 HDD 등의 저장 장치를 한 개의 볼륨으로 통합할 수 있는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512GB PCI 익스프레스 SSD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공구 없이 업그레이드 그래픽이나 메모리, 저장 장치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오큘러스(Oculus)의 가상현실(VR) 기술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리전 Y720T’ 출시를 기념해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마켓과 옥션에서 ‘리전 Y720T’ 구매 시, 선착순 10명에게 레이저(Razer)의 ‘오나타(Ornata) 게이밍 키보드’ 및 ‘데스에더 엘리트(DeathAdder Elite) 게이밍 마우스’가 경품을 제공하며,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에 한해 게이밍 헤드셋인 ‘앱코 해커(ABKO Hacker) B510U 버추얼(Virtual) 7.1’을 증정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게이밍 PC 시장 속에서 레노버는 독자적인 게이밍PC 브랜드 ‘리전’을 통해 다양한 게이밍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Y720 타워’ 역시 ‘리전’ 라인 중 하나로 다양한 고성능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카드 지원을 통해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게이밍 PC 제품군 출시를 해 나갈 것이며, 국내 게이밍 PC 시장 내에서 최고의 게이밍 PC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 굳건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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