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시스템 도입해 맞춤형 상담 실시

[아이티데일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재학생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참신한 시도에 나섰다. 사이버대학으로는 이색적으로 오프라인 기반 학생상담센터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 개관했다.

▲ 경희사이버대 학생상담센터 개소식이 지난 4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CTI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학생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 매뉴얼 제작 및 부서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긴밀한 소통(Communication), 학생 성장을 위한 코칭(Coaching), 적극적 협업(Co-work)이라는 ‘3C 전략’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정기적인 상담 사례 공유 및 개선사항을 도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생상담센터 개소는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학간 긴밀한 협조로 성사됐다.

개소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과 임근욱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김혜영 학생지원처장 겸 입학관리처장, 박원일 총동문회장 등을 포함해 경희사이버대 다수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혜영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 중심의 대학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며, 온라인 대학에서는 더욱 중요한 곳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든든하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희사이버대 학생상담센터 개소식에서 상담센터직원들

한편, 경희사이버대의 2018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2018학년도 전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6개 전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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