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성 위해 협력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노매직과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성 결합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되며, 업스트림 씽킹(Upstream Thinking)부터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생산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이 제품 혁신 중심에서 경험 혁신 중심의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항공우주·국방·자동차·운송·하이테크·생명공학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적용되고 있는 솔루션들을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단일한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지속적인 3D 디지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의 모든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STEP, 모델리카, FMI, ReqIF, OSLC등 다양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개방형 표준과 언어를 제공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ML-SysML, UPDM, DoDAF, MODAF, UAF등 더욱 다양한 산업 표준 모델 및 언어 제공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필립 로퍼(Philippe Laufer) 다쏘시스템 카티아 CEO 는 “노 매직은 업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산업 표준 및 성공 사례, 템플릿 기반 모델에 대한 지원, 준수, 확산에 필요한 전문성과 특화된 지식을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 및 임베디드 SW 개발자에게 강력한 솔루션과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게리 던컨슨(Gary Duncanson) 노 매직 CEO는 “카티아는 제품 설계 및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통합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노 매직의 솔루션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루는 부분”이라며,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복잡성 관리 및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 도출을 위한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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