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0% 증가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30일 공시했다. 최종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 후 지급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16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7.1%, 12.9% 증가된 수치다. 4분기부터는 11월 3일 인수 완료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결회계를 통해 반영돼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