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트HR’과 오픈소스SW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제품 선보일 계획

▲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왼쪽),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ITS본부장

[아이티데일리] KT DS(대표 김기철)가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와 오픈소스 기반 인사관리(HR)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맺고 ▲코오롱베니트의 HR솔루션 ‘베니트HR(BENIT HR)’의 오픈소스 기반 경량화 개발 및 판매 ▲‘베니트HR’ 탑재 어플라이언스 개발 및 판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서브스크립션(1년 사용료) 공급 및 기술지원 등 양사의 강점을 살린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R솔루션의 원가절감을 위해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관리서버(DBM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등 시스템SW에 오픈소스SW를 적용한 솔루션과 하드웨어 결합 제품인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선보인 계획이다. 기존의 상용 시스템SW를 오픈소스SW로 교체함으로써 고품질의 HR시스템을 낮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KT DS 측 설명이다.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강점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사업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오픈소스SW 확산을 통한 국내 솔루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고객 만족과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ITS본부장은 “양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코오롱베니트의 인사관리 솔루션인 ‘베니트HR’ 제품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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