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으로 향상된 성능 제공

▲ 레노버 ‘씽크시스템’

[아이티데일리] 레노버(Lenovo)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Xeon Scalable)’ 프로세서에 기반한 자사 x86 서버가 46개의 새로운 벤치마크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레노버는 다양한 벤치마크 부문에서 총 88개의 신기록을 보유, 데이터센터의 성능 혁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레노버는 데이터센터의 성능, 보안, 안정성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한 이와 함께 실시한 이번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벤치마크 테스트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관리, 자바(Java) 성능 분석 등 모든 워크로드를 포괄한다. 테스트에서 레노버는 동일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다른 기업과 2배 이상 차이 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레노버는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50’ 서버에 최근 발표된 인텔 SSD ‘DC P4800X’ 옵테인(Optane) 드라이브를 장착, STAC-M3 스위트(Suite) 부문에서 이전 ‘SR650’ 서버의 벤치마크 결과보다 7배 이상 향상된 성능을 기록했다. 레노버는 이에 따라 구조화된 데이터 분석과 같은 데이터 관리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금융 업계 고객에게 최대 7배 빨라진 속도로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베브 크레어(Bev Crair) 레노버 개발 및 품질(Development and Quality) 부문 부사장은 “레노버는 성능 및 안정성, 지속 가능성의 향상에 중점을 두면서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크 신기록 달성은 해당 분야에서 레노버의 성공을 입증하는 명확한 지표”라며, “고객은 자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응용 프로그램을 조정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번 성과를 통해 레노버 시스템이 고객에게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50’은 고객 요구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고성능 서버로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205W CPU, 낮은 대기 시간의 NVMe 드라이브, 고성능 GPU를 통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상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도구인 ‘레노버 X클래리티(Lenovo XClarity)’를 통해 복잡한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없는 중소기업은 시스템을 특정 데이터베이스 요구에 맞춰 쉽게 조정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의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 사항에 맞춘 서버를 구축해 고객이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레노버의 이번 88개의 벤치마크 신기록 달성 결과는 매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레노버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통해 레노버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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