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2017’ 활용한 미래 도시 배경…총상금 3만 달러

▲ ‘네온 챌린지’콘셉트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유니티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영상 공모전 ‘네온 챌린지(Neon Challenge)’를 내달 1일(이하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각 기준)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온 챌린지’는 미래 도시 테마의 게임 환경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공모전으로, ‘유니티 2017’ 버전 및 관련 기능들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출품하면 된다. ‘유니티’로 렌더링한 출품작을 영상 형태의 작품으로 제출해야 하며, ‘유니티’의 다양한 기능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씬(scene)에서 활용해 다각도의 영상과 디테일한 묘사가 포함돼야 한다.

총 상금은 3만 1천 650달러 규모로, 대상 수상자 및 팀에는 2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2018년 유니티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Unite)’의 유럽 혹은 미국 행사 티켓 1매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2인 및 팀에는 각각 3천 달러의 상금과 ‘유나이트(Unite)’ 유럽 혹은 미국의 티켓 1매가 제공되며, 장려상 수상자 5인 및 팀에는 각각 콘텐츠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는 200달러 상당의 유니티 에셋 스토어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유니티 커넥트’ 내의 ‘좋아요’ 수를 통해 결정되는 인기상 수상자 3인 및 팀에는 각각 상금 1천 달러가 제공되며, 150달러 상당의 유니티 관련 상품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유니티가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유니티 커넥트(Unity Connect)’를 통해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 및 출품작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모전 출품작 제작에 활용될 ‘유니티 2017’은 종합 콘텐츠 제작 툴로, 게임 및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타임라인(Timeline)’과 ‘시네머신(Cinemachine)’, ‘포스트 프로세싱 효과 파이프라인 V2 (Post Processing Stack V2)’ 등의 기능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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