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게임人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총상금 3,000만 원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좀비 스위퍼’는 1인 인디 개발사 아크 게임 스튜디오가 ‘여유 있게 즐기는 액션 퍼즐 게임’을 목표로 지난 3년 간 제작에 매진해 왔으며, 지뢰찾기와 아케이드 퍼즐의 타격감을 조합한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됐다. 아크게임스튜디오는 지난 ‘제18회 힘내라! 게임人상’ 탑 리스트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조만간 국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에 있다.

‘힘내라! 게임人상’을 수상한 아크 게임 스튜디오에는 2,000만 원의 지원을 포함해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법률사무소 플랜의 법률 자문 서비스 ▲프라임회계법인 남윤희 세무사의 세무 자문 서비스 ▲선정된 게임의 출시까지 각종 홍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임원호 아크 게임 스튜디오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개발 막바지에 오면서 여러 가지로 힘든 점들이 많았었는데, 이런 힘든 시기에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큰 힘이 된다. 조금 더 힘을 내서 좋은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 리스트 선정된 스피릿게임즈(대표 최성혁) ‘킹 오브 스피릿’과 하이디어(대표 김동규) ‘인간 혹은 뱀파이어’에도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개발사 응원 프로젝트 ‘힘내라면’ 즉석 라면조리기 및 조리 세트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