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JIET(일본정보기술거래소)와 공동으로 28일 일본 도쿄 AP하마마츠초 컨벤션홀에서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 중소포럼 참여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한국SW산업협회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일본 IT기업 8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SW중소포럼 참여기업인 앤드와이즈, 수지소프트, 시도우, 에스앤씨랩, 한국공간정보통신, 서울시스템, 더블체인, 노바테크 등 8개사가 참여, 각 사의 우수솔루션을 소개하고 제품 전시도 진행했다. SW산업협회는 SW중소포럼 7개사와 함께 지난 9일 필리핀에서도 SW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은주 한국SW산업협회 팀장은 “SW중소포럼 중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SW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해외 비즈니스 교류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다”며, “지난 11월 9일 필리핀비즈니스 교류회와 이번 일본 비즈니스교류회를 시작으로 SW중소포럼 참여기업이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