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보안 선언문 발표

 
[아이티데일리] Arm이 데이터 기반 사회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 위험성에 대처하기 위해 추구해야할 기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안선언문을 28일 발표했다.

Arm의 보안선언문은 서문과 기술비전 ▲건강증명서: 면역 체계와 시스템 헬스케어로 IOT 보안을 구현하는 방법 ▲디바이스 기반 보안 패터닝 ▲코드 보안 개선을 위한 아키텍처 방향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Arm 선언문으로 사이먼 시거스(Simon Segars) Arm CEO의 ‘IoT 디지털 사회 계약을 공표하며’와 보안 선언문의 신념이 포함됐다.

메리 에이컨 더블린대학교 사이버심리학 박사는 ‘공생의 시대: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이라는 제목의 서문을 통해 “범죄자들은 복잡한 글로벌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며, “머신러닝과 엔지니어링이 결합되면 해킹, 보안 공격 등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견고한 토대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먼 시거스 Arm CEO는 ‘IoT 디지털 사회 계약을 공표하며’를 통해 “보안을 위해 사용자들은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방문하지 말고, 다운로드를 조심하며, 기본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보안 업데이트를 최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하지만 사용자와 별개로 모든 기업은 ‘디지털 사회 계약(Digital Social Contract)’에 따라 책임을 받아들이고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Arm은 보안 선언문의 신념으로 ▲우리는 커넥티드 세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상호 신뢰를 촉진해야 한다 ▲사용자를 위한 사회적 계약 책임에서 면제되는 그 어떤 기업도 있을 수 없다 ▲보안은 업계 모두의 책임이며 위기이자 기회 ▲고도화된 보안 지능은 IoT를 통해 확산돼야 한다 ▲보안은 설계 단계부터 고려돼야 하며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보호돼야 한다 ▲ 인간의 잠재적 실수에 대비한 보안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 등 5가지 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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