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조선소 서비스 발굴 협력, NB-IoT 기반 이동자산 추적 등 추진

▲ (앞줄 왼쪽부터)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와 현대중공업(대표 강환구)은 ‘기업전용 NB-IoT 기반 서비스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에 앞서 KT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월 초 기업전용 NB-IoT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의 기업전용 NB-IoT는 기업고객을 위한 NB-IoT 전용망 서비스로, 기존 KT 기업전용 LTE 고객이면 구축된 전용 LTE망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손쉽게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MOU는 구축된 기업전용 NB-IoT망을 활용,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 이동자산에 대한 관리나 안전 및 보안을 위한 위치 트래킹, 및 각종 센서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스마트 조선소를 시작으로 기업 내 NB-IoT 전용망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 소물인터넷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은 “현대중공업DT(Digital Transformation)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KT의 기업전용 NB-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를 KT와 함께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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