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W산업인의날’ SW산업발전 유공 정부 포상

▲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지난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소프트웨어 산업인의날 기념식’에서 SW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산업협회가 주관한 ‘2017 소프트웨어 산업인의날’ 기념식에서 SW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양재동 엘타워에서 20일 열린 기념식에서 배 대표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자체기술로 12개의 연계시스템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디리아는 대외계시스템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해 금융사에 공급하는 등 국산솔루션으로 채널연계 시스템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채널연계분야에서 외산 제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국산 솔루션 간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디리아의 이러한 노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리아는 대외계 시스템이외에 채널통합시스템(MCI),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솔루션(EAI)과 같은 채널 연계 솔루션도 국산화했다.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제품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개발한 제품을 내세워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시간 이체, 타행 송금 등 은행간 금융거래 인프라가 미비해 산업발전 및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개도국의 금융서비스 이용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우리 금융IT시스템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디리아는 특히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지급결제 솔루션을 발표했다.

세계 시장 첫 진출 사례로 베트남 W은행의 펌뱅킹시스템(FirmBanking)시스템 구축에 글로벌 지급결제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 국가지급결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향후 GCS과제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ACH 프레임워크가 완성되면 동남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금융온라인 공동망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국내 IT 기술의 발전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소프트산업협회(빅데이터협의회),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로보어드바이즈 협의회 창립멤버로 신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 대표는 특히 선도벤처 CEO로서 후배 Start-up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 매칭 Start-up인 에스비씨엔에 금전 투자와 동시에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인 ‘CruzCX-RA’를 공동 개발하는 등 창업 기업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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