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큐이티셀렉트HS36’ 공개, 현장 옥외광고물 출력 시연 등

▲ (왼쪽부터)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부사장이 계약자인 조병호 미건기업 대표, 박정환 제이앤피플러스 대표, 진우식 샘디자인 대표와 함께 ‘어큐이티셀렉트HS36’ 사전계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25회 국제사인디자인전 2017 (Korea International Sign & Design show, KOSIGN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는 국제사인디자인전은 다양한 사인 산업의 발전과 업계 트렌드를 총망라한 대표적인 국제 사인 전시회다. 전시회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와이드 포맷 UV잉크젯 프린터 ‘어큐이티셀렉트HS36(Acuity Select HS 36)’을 공개하고, 3건의 사전계약 기념행사와 함께 제품 시연과 다양한 인쇄 결과물 전시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다양한 색 영역을 표현하는 동시에 잉크의 강력한 접착력으로 전처리 없이 고품질의 인쇄가 가능하다. 새로 도입된 KN 잉크와 향상된 인쇄 품질을 통해 인쇄물이 쉽게 손상되거나 떨어지지 않아, 한국후지제록스는 앞으로 다양한 광고물 제작 및 시공이 손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빠른 인쇄속도를 통해 생산성까지 향상시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스를 관람한 한 업계 관계자는 “점착이 어려운 소재에도 전처리 과정 없이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어큐이티셀렉트HS36’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며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투자를 고민하고 있던 상황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굉장히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만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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