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클라우드 ‘IX클라우드’ 기반 SaaS로 1분 만에 설치 가능

▲ KINX가 클라우드 기반 채팅 상담 솔루션 ‘깃플’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클라우드 기반 채팅 상담 솔루션 ‘깃플(Gitple)’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깃플’은 챗봇 시스템과 실시간 1:1 채팅 서비스를 결합,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기업용 채팅상담 솔루션이다. 챗봇이 상담 안내, 영업시간 외 상담 접수, FAQ 제공 등의 단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므로 상담사는 고객 응대와 전문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상담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통계 조회, 메일 및 메신저 연동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깃플’은 오픈스택 클라우드 ‘IX클라우드(IXcloud)’에 구축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상품으로 설치시간이 1분에 불과하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자동 연동되기 때문에 기업은 물론 1인 사업자도 손쉽게 온라인 고객센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인앱 또는 임베딩 방식으로 기존 서비스 안에서 실행돼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이미 IT 전문 온라인 교육기업 ‘마소캠퍼스’, 해외 경매 대행기업 ‘비드바이’, 무역 컨설팅기업 ‘시시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이 ‘깃플’을 사용하고 있다.

‘깃플’ 요금제 종류는 ‘프리’, ‘베이직’, ‘엔터프라이즈’ 등 세 가지다. ‘프리’ 요금제는 무료로 월 500건의 상담 처리가 가능하다. ‘베이직’ 요금제는 계정당 월 5만 원이 부과되며 무제한 상담을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는 서비스 규모와 내용에 따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포함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KINX는 깃플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베이직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 5만 원에 다섯 개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어 최대 8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조욱희 KINX 클라우드기술그룹 이사는 “‘깃플’은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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