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적용한 사이버 면역시스템 ‘다크트레이스’ 솔루션 소개

▲ 솔루텍시스템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휄스케어혁신파크에서 최근 열린 ‘2017년 대한의료정보 학회 추계학술 대회’ 후원업체로 참가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이버 면역시스템 ‘다크트레이스’를 소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솔루텍시스템은 11월 16일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휄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2017년 대한의료정보 학회 추계학술 대회’ 후원업체로 참가했다.

솔루텍시스템은 이버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이버 면역시스템 ‘다크트레이스’를 소개했다. 다크트레이스는 정상 상황을 자가 학습한 후 이상여부를 판단하는 머신 러닝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 면역시스템, 산업 면역시스템, 자율대응 시스템(안티제나) 등 세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다크트레이스는 그동안 보안 업계에서 강조되던 외부 공격을 막는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내부 위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정책기반, 패턴기반, 시그니처 기반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게 솔루텍시스템 측의 주장이다. 특히 자동화된 공격이 아닌 사람 그 자체는 언제나 변수로 작용해 왔는데 변심, 스파이 등은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이러한 부분을 다크트레이스는 머신러닝으로 해결했다.

정책기반이나 시그니처 기반 솔루션과는 다르게 다크트레이스의 ‘사이버 면역 시스템’은 ‘정상 상태’ 정의에 집중한다. 정상 상황을 학습한 후 학습된 정상적인 모습과의 비교를 통해 이상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정상 / 이상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업 고유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다크트레이스의 ‘사이버 면역 시스템’은 설치 후 최소 2주일간 자율적인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2주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이상여부 판단을 위해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비지도 학습과 지도 학습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탐지 되면 3D로 시각화 해 쉽게 이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보안 당담자는 시각화 기능을 통해 올라오는 경고 메시지를 확인하면 된다.

솔루텍시스템은 지난 9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인 “소프트웨이브 2017” 행사에서 다크트레이스 솔루션을 선 보인 바 있다. 현재 5곳이상 고객들에게 POV(Proof of Value)를 진행 중이며 보안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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