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최대 실적 달성…AI 사업부문 매출 비중 약 30% 성장

▲ 셀바스AI 2017 3분기 별도 기준 실적(단위: 백만 원)

[아이티데일리] 셀바스AI(대표 김경남)는 K-IFRS 별도 기준 2017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69% 성장한 5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2억 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바스AI 측은 음성인식·의료녹취·질병예측 등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액의 확대가 전사적인 실적 확대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대형병원들에 서비스 중인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 AI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지난해 사명을 셀바스AI로 변경하고 AI 브랜드 ‘셀비(Selvy)’를 론칭하는 등 AI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의 약 30%가 AI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등 관련 성과들이 속속 매출로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바스AI의 K-IFRS 연결 대상 기업인 셀바스헬스케어 역시 전년 동기대비 58% 성장한 7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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