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 노트북 ‘ROG GL503’·‘GL703’ 및 게이밍 모니터 ‘PG27VQ’ 출시

▲ 에이수스 ‘ROG 소환사 GL503’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ASUS)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7’에 참가해 ROG(Republic Of Gamer) 브랜드 게이밍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ROG 신제품은 게이밍 노트북 ‘ROG GL503’, ‘GL703’, ‘FX503’ 및 게이밍 모니터 ‘PG27VQ’ 등을 포함하며, 16일 지스타 제1전시장 에이수스 부스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먼저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ROG GL503’, ‘GL703’은 게임 분야별로 최적화된 모델로 구성됐다. ‘ROG 소환사 GL503’은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등 MOBA 게임 전용 모델이며, ‘ROG 스나이퍼 GL503’은 GTX1070 그래픽칩셋과 144Hz 패널을 탑재한 FPS 게임 전용 노트북이다.

‘GL503’ 모델은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두께 2.4cm와 무게 2.5kg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ROG 아테나 GL703’ 모델은 1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게임 시 빠른 작동을 위해 데스크톱 스타일의 ‘엔키(N-Key)’ 롤 오버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일반 게임 유저들을 위한 GTX 그래픽 기반의 ‘에이수스 FX503’도 선보인다.

ROG의 게이밍 모니터 ‘PG27VQ’는 메인보드, PC케이스, 그래픽 카드의 RGB 아우라(AURA) 기능을 모니터에 적용한 제품으로, 주변 기기와 동기화도 가능하다. 1800R 커브드 패널을 적용했으며 1ms의 응답속도, ULMB 기능 등이 더해졌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SKT T1의 공식 후원사이자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는 전세계 게이머를 위해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최고의 게임 및 e스포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면서, “한국 유저들도 ROG와 함께 최상의 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에이수스 부스에서 부산 e스포츠 선수 팀 ‘GC부산’과 ‘오버워치’ 이벤트 매치, ‘조인 더 리퍼블릭 2017’ 한국 대표팀 선발 최종 오디션, ‘ROX 타이거즈’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매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게임단 ‘KT 롤스터’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