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글꼴 플랫폼에 고양시 전용서체 3종 탑재 추진

▲ 신제품 ‘한컴오피스’ 글꼴 플랫폼에 새로이 탑재되는 ‘고양체’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와 고양시는 서체 공급 및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글꼴 생태계 조성에 함께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와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우수성을 알리는 데 상호협력하고, 신제품 ‘한컴오피스’의 글꼴 플랫폼을 통해 ‘고양체’와 ‘고양덕양체’, ‘고양일산체’ 등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에서 개발한 3종의 전용서체는 고양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글꼴로 가독성을 높여 개발했으며,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 일러스트를 서체 영역에 삽입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글꼴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경기도, 전라남도, 전주시, 아산시 등과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한글날에는 관련 기관들과 지자체, 폰트 개발사 등과 함께 글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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