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TB 메모리, GPU 8개 장착 가능한 미션크리티컬·스케일업 서버

▲ 슈퍼마이크로 ‘SYS-7089P-TR4T’

[아이티데일리]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8소켓 서버를 국내 판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단일 7U 노드에서 업계 최고 수준 용량의 메모리를 갖춘 미션크리티컬·스케일업 서버인 슈퍼마이크로 ‘SYS-7089P-TR4T’는 차세대 8소켓 서버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CPU당 3개의 UPI를 포함한 8개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최대 12TB의 DDR4 메모리, 41개의 NVMe 장치(핫스왑 32개), 23개의 PCI-E 3.0 카드 또는 8개의 GPU 카드 장착이 가능해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 또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복원력을 위해 40개 이상의 고급 RAS 기능이 내장돼 있어 완벽한 안정성 및 가용성, 보안을 제공한다.

찰스 량 슈퍼마이크로 CEO는 “이번 차세대 8소켓 서버는 기업이 최대 4TB의 메모리를 갖춘 4개의 프로세서에서 최대 12TB의 8개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핵심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모듈식 설계로 탁월한 엔지니어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데이터 저장,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클라우드 네트워킹 요구 사항에 이상적이고, 가상화의 경우 224개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코어(448스레드)에서 가상머신(VM)을 실행할 수 있으며,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매우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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