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쿼티자판·램 4GB·내장 메모리 64GB 탑재

▲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

[아이티데일리] 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법인장 신재식)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의 국내 정식 출시를 위해 전파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은 블랙베리의 상징인 쿼티자판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됐으며 사양은 램 4GB, 내장 메모리 64GB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판 ‘키원 블랙’은 쿼티 자판에 한국어가 각인돼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사용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정식 발매된 ‘블랙베리’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은 전국 105개소의 동부대우서비스센터 및 행복AS센터를 통해 사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류근영 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 블랙베리 담당자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원 블랙’은 고객의 소중한 정보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어 쿼티 자판 적용 등을 통한 국내 사용자 편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판 각인 색깔 또한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한 의견이 반영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블랙베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베리 키원 블랙’은 이달 말부터 온라인몰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와 전국 80개 헬로모바일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5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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