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사회적 책임 동기 부여 및 지속가능경영 확산 추진

 
[아이티데일리]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가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구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지속경영학회(회장 박기찬)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2017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GEW Korea 2017)’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 및 기업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금융지주회사가 기관 부문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지사가 글로벌 CSR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기관 부문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셜벤처 부문에서 두손컴퍼니가 각각 획득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민간기업 부문 케이씨씨 ▲공기업·비영리기관 부문 한국임업진흥원 ▲중소·중견기업 공정운영 부문 정화실업·미래생활·오양물산 ▲중소·중견기업 노사 부문 포스플레이트·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중소·중견기업 환경 부문 삼익전자공업, 피플앤컴주안에너지 ▲소셜벤처 부문 TSB베트남창신·마리몬드(소셜벤처 부문) ▲기업가 정신 부문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등이 수상했다.

기관 부문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전체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 및 참가를 신청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부문, 글로벌 CSR 부문, 소셜벤처 부문 및 기업가정신 부문은 각 부문별 참가 기업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성과 평가, 소비자평가, 국정과제 이행 성과 등을 종합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해외에서 우수한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 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설립된 소셜벤처, 환경·공정운영·노사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중소·중견기업,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책임경영의 실천이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상생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이 강조되는 사회책임활동 유형이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 전반의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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