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특성 반영한 기능 개선 호평…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 ASD코리아의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아이티데일리] ASD코리아(대표 이선웅)는 자사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을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셀(Telkomsel)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은 통신사에 특화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통신사 가입자의 사진·동영상·연락처 등 자료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거나 공유하기 위해 사용된다. 터키 보다폰(Vodafone)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도삿오레두(Indosat Ooredoo)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ASD코리아는 저사양 단말기 보급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감안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14.5MB의 저용량으로 구축된 ‘클라우다이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은 현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다는 점도 고려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드도 지원한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다이크’는 러시아 통신사 메가폰(Megafon), 터키 가전회사 ‘베스텔(Vestel)’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비즈니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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